■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서 이재명 대표가 검찰 조사받기 위해서 다시 한 번 포토라이에 서는 모습 보셨는데요.
출석하면서 오늘은 이전과 모습이 달랐습니다. 지지자들 앞에서 마치 유세현장을 방불케하는 그런 긴 연설을 했고요. 입장문 발표가 있었고 본인이 기꺼이 시지프스가 되겠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장성철]
좀 안쓰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구체적인 범죄혐의에 대해서 본인이 조목조목 얘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했던 얘기는 결국 뭐냐 하면 없는 죄를 조작하는 국가의 폭력이다. 정치검찰의 공작이다. 나를 희생제물로 삼아서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 한다는 정치적인 용어를 동원해서 본인은 억울하다는 심정만 계속 얘기했어요. 저거는 다수의 국민들을 이해시킬 수 없고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거예요. 정치검찰에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우리 야당 당대표를 지켜주자. 그래서 어제 포스터도 만들고 시간, 장소까지 다 게재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국민들과 검찰은 묻고 있는 거죠. 왜 저 백현동 개발하는 데 있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왜 배제시켰어. 참여시켜서 여러 가지 이익을 환수해야 될 거 아니야. 그거에 대한 답 그리고 왜 용도변경을 갑자기 네 단계나 뛰어넘어서 해줬어 그런 거. 또 하나는 임대주택 비율이 당초에는 100%였는데 왜 10%로 줄였어? 이건 민간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보장해 주기 위한 거 아니야? 이런 구체적인 의문사항에 대해서 답을 해줬어야 되는데. 너무 정치적인 공세만 강화한 건 스스로 자신이 없다는 반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감이 없다 그런 느낌을 읽었다. 정치적 은율을 저희가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시지프스에 비유를 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거기서 결연한 의지를 읽으셨습니까? 아니면 비장함이라든가 막막함 같은 걸 읽으셨습니까?
[김성완]
저는 결연한 의지를 읽었거든요. 본인이 감당해야 될 몫...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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